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972 호 4페이지기사 입력 2021년 11월 22일 (월) 08:07

김해시, 관외 기업과 1,805억 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기업 투자유치 올해 목표액 9천억 원 돌파, 기업 유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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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지난 11월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관외 4개 기업과 1,805억 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시는 올해 48개 기업과 9,968억 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해 3,062명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특히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확대로 기업 투자가 위축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올해 투자유치 목표액인 9,000억 원을 넘어섰다.

이날 협약식에는 퍼시픽자산운용(대표 홍창민), 코리아모빌리티㈜(대표 이호준), 동화산업㈜(대표 김범수), DL모터스㈜(대표 윤준원) 4개 기업의 대표가 참석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퍼시픽자산운용은 서울 소재 자산운용 전문기업으로 1,600억 원을 투자하여 경남권에서는 최초로 김해시 안동에 대형 물류센터를 신축하고 2023년까지 순차적으로 622명의 신규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부산에서 서김해일반산단으로 본사를 이전하는 코리아모빌리티㈜는 83억 원을 투자해 반려동물 케어차량 제조공장을 신설하고 32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며, 동화산업㈜은 67억 원을 투자하여 상하수도용 밸브 제조공장을 신설하고 4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DL모터스㈜는 창원에 본사를 둔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으로 최근 전기 자동차 부품 생산설비 확충을 위해 주호일반산단 내 55억 원을 투자하여 생산설비를 확충하고 30명의 신규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투자유치과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투자협약이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위축된 우리 시 제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라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신성장 산업 분야의 잠재력 있는 기업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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