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982 호 1페이지기사 입력 2022년 03월 02일 (수) 09:09

김해시, 확진자 폭증 대응 재택치료체계 보완

상담 인력 증원, 24시간 운영 치료 의료 기관 지속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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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인한 재택치료자 불편 해소를 위해 재택치료추진단을 출범시키는 등 재택치료체계를 보완했다.

재택치료추진단은 상담콜센터 확대, 24시간 의료상담·행정지원센터 운영, 재택치료의료기관 확대 등으로 확진자 폭증에 대응한다.

시는 지난 2월 21일부터 보건소에 20명으로 구성된 상담콜센터를 추가 설치하여 재택치료 상담과 관련 문의 시 통화 지연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또 재택치료자의 85%에 해당하는 일반관리군은 주간의 경우 필요 시 동네 병의원에서 비대면 진료를 받고 이후에도 24시간 의료 상담과 행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상담센터(김해중앙병원)와 행정지원센터(김해시보건소)를 운영한다.

시는 고위험군 중심의 집중관리군을 관리하는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 11개소와 일반관리군의 상담 및 처방이 가능한 병의원 70개소를 지정하고 현 체계에서 모니터링이 필요 없는 일반관리군 확진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시 자체적으로 전담인력을 배정하여 격리기간 중 1~2회 모니터링한다.

아울러 3월 1일부터 입원·격리자에 대한 격리통지는 문자, SNS 통지로 갈음하고 격리자가 통지서가 필요한 경우에는 김해시에서 개발하여 운영 중인 김해시 누리집 발급시스템에서 출력하면 된다.

또한, 보건소는 필수 민원업무를 제외한 모든 업무를 중단하고 초기 대응 방역 업무를 위해 중앙부처에서 추가 배치한 공무원 49명과 전 직원을 동원하여 1일 발생 확진자 전원에 대한 양성 안내, 역학조사서 작성, 재택치료 안내 등 원스톱 관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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