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997 호 21페이지기사 입력 2022년 08월 01일 (월) 07:39

제246회 김해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송재석 의원

내외동 행정복지센터 별관 증축을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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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재석 의원

제246회 김해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송재석 의원



내외동 행정복지센터 별관 증축을 촉구합니다.



김해시의원 송재석



존경하는 김해시민 여러분, 류명열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홍태용 시장님과 시정에 힘쓰고 계시는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내외동 지역구 시의원 송재석입니다.





본 의원은 내외동 행정복지센터의 열악한 환경에 대해 설명하고, 경상남도에서 추진 중인 내외119안전센터 리모델링 공사와 관련하여 내외동 행정복지센터 별관 증축을 강력히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행정복지센터는 2016년 3월부터 중앙정부의 “읍면동 복지허브화”추진에 따라 기존의 서류발급, 민원접수와 같은 행정업무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복지와 건강, 생활환경까지 책임지는 적극적인 복합행정기관으로 탈바꿈되었습니다.



내외동 행정복지센터는 1997년 건립 당시 인구 3만여 명 기준으로 설계되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내외동 인구수가 우리시에서 세 번째로 많은 약 7만 3천여 명으로 다양한 문화・복지서비스를 원하는 주민들의 수요를 제공하기에는 인력과 공간이 부족합니다. 따라서 9월부터 출범하는 주민자치회 문화사업, 복지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우리시는 2017년 ‘노후 읍면동 청사 신축 계획수립을 위한 용역’을 발주하였고 이를 토대로 읍면동별로 우선순위를 정해 매년 청사를 신축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용역내용을 검토한 결과 건축물의 강도, 중성화, 기울기 등 ‘노후도 중심’으로 점수를 산정하고 우선순위를 결정해 실제 시민들이 알고 있는 내용과는 다릅니다. 



(슬라이드 제공)

보여드린 자료에 따르면, 내외동은 2019년 기준 공무원 1인당 연면적은 평균치 미만이고, 민원발생건수는 관내 행정복지센터 중 가장 많으며, 인구 천명당 면적은 32.1㎡로 김해시에서 제일 열악한 실정입니다.

주민문화 시설로 활용하고 있는 내외문화의 집 또한 1986년도에 건립되어 점점 노후화가 이미 진행되고 있으며 매년 보수 작업을 통해 활용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내외동 행정복지센터의 공간과 인력부족 문제와 내외문화의집 노후화 진행에 따른 문제는 집행부에서도 이미 알고 계실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단비 같은 소식이 있습니다.



본 의원은 현재 경상남도에서 내외동 행정복지센터 옆에 있는 내외 119안전센터가 노후화되어 2022년 하반기부터 기존 센터 건물을 완전히 철거해 건물을 지을 계획으로, 공사기간 동안 임시부지를 확보해 센터업무를 실시하겠다는 구상이지만 임시부지를 확보하기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이에 본 의원은 행정복지센터의 과밀화와 내외 문화의집 노후화, 그리고 내외 119안젠센터 리모델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내외 119 안전센터를 현 내외문화의 집 부지로 이전하여 새롭게 건립하고, 119 안전센터 부지에 내외동 행정복지센터 별관 건물로 건립하자는 것입니다.



내외문화의집의 대지면적은 1021.1㎡로 현재 119안전센터가 있는 부지 997.2㎡와 거의 유사하고 위치도 상업지가 아닌 주택가 도로변에 위치하여, 긴급한 구호상황에 구급차량들의 출동도 더 원활할 것이며, 문화의 집을 철거한 후 119 안전센터를 건립 이전한다면 화재예방 등 지역 재난 안전 문제, 임시청사 이전 건립에 따른 불필요한 예산낭비를 예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우리시는 내외동행정복지센터와 별관 증축에 따른 공간 문제가 해소되고, 문화・복지사업이 보다 활성화되어 주민의 사랑방 공간으로 탈바꿈 될 것입니다.



집행부에서는 경상남도의 내외119안전센터 리모델링과 관련된 사업을 적극 검토하여 내외동 행정복지센터 증축 문제를 함께 논의해 서로 상생할 수 있고, 내외동 주민이 보다 쾌적한 시설과 환경 속에서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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