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1000 호 1페이지기사 입력 2022년 09월 01일 (목) 09:14

시민 모두가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대책 등 추석 연휴 종합대책 시행 사회복지시설 위문하고 국가유공자에게 위로금 전달

김해시가 추석 연휴기간 코로나19 재유행에 적극 대응하고 각종 시민불편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둔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9월 5일부터 12일까지를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8대 분야 27개 세부대책을 수립, 행정력을 집중한다.

8대 중점 추진 분야는 ▲코로나19 방역 강화 ▲시민보건 안전 증진 ▲특별교통관리 및 성묘객 편의제공 ▲재해·재난예방 ▲물가안정 및 민생경제 활성화 ▲각종 시민불편 해소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이다. 

특히, 시는 추석 연휴 첫날인 9월 9일부터 4일간 6개반 총 340명으로 구성된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비상 근무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다.

먼저, 비상방역대책반을 운영하여 재유행세를 보이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요인을 사전 차단하고, 대비하는 특별 방역 대책을 적극 추진한다.

이와 함께 9월 9일부터 12일, 4일간 보건소와 의료기관 선별진료소를 지속 운영하고, 응급진료 의료기관 및 약국 지정, 비상진료대책상황실 설치를 통해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귀성길 교통대책으로는 귀성객 수송력 증강을 위해 고속버스는 운영 횟수를 늘려 증회 운행하고 이용수요가 적은 시내버스는 교통체증 완화를 위해 감회 운행하는 탄력적 운행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민·관·경 합동으로 전통시장, 터미널 등 주·정차 혼잡 예상 구역을 집중 관리하며 시민불편을 최소화 한다.

연휴에도 시민의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생활불편민원 해소대책도 마련했다. 생활쓰레기는 청소대행업체를 통해 9월 9일, 12일에는 정상 수거할 예정이며, 쓰레기처리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해 적체 쓰레기를 처리하고 쓰레기 불법투기 및 소각 신고를 접수·처리할 계획이다.

추석 물가가 치솟는 가운데, 서민물가 안정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도 추진된다. 물가 공급망 유통체계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원산지 표시 여부를 점검하고, 불법유통식품을 단속하여 물가 안정관리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아울러, 정감 넘치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선다. 35개소의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지급하고, 대략 기초생활보장수급자 1만 7천세대, 국가유공자 3천7백 명에게 명절 위로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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