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1001 호 4페이지기사 입력 2022년 09월 21일 (Wed) 09:03

해반천이 시민 여가 공간으로 확 바뀐다

해반천 여가공간 조성사업 추진 2024년까지 다목적운동장, 공연장 등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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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반천 여가공간 조성사업 조감도
  • 해반천 여가공간 조성사업 조감도

김해시의 대표 도심하천인 해반천이 시민 여가공간으로 확 바뀐다.

시는 총사업비 80억 원을 들여 해반천 전체 11.5km 구간 중 연지교에서 경원교 사이 500m 구간에 다목적운동장, 공연장, 친수벽화, 놀이터, 경관조명, 보도교 등을 설치하는 '해반천 여가공간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본 사업은 내년 1월 시작돼 2024년 5월 준공 예정이다.

사업은 상대적으로 둔치 폭이 넓은 김해문화의 전당 쪽 둔치에서 이뤄지며 시는 해반천을 사이에 두고 있는 맞은편 가야의 거리와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2개의 보도교를 설치한다.

따라서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역사와 문화, 여기에 수변 여가공간이 어우러진 새로운 휴식공간이 만들어져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반천은 타 지역 지방하천에 비해 둔치 폭이 협소해 시는 둔치 폭 확장을 거쳐 각종 여가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하천과 관계자는 “이번 여가공간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김해시 대표 도심하천인 해반천이 더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게 될 것”이라며 “차질 없는 사업 추진에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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