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1013 호 7페이지기사 입력 2023년 02월 01일 (수) 09:08

한파 취약시설에 긴급 난방비 추가 지원

경로당 550곳, 어린이집 403곳 30만 원씩, 28,000여 명 혜택

비주얼 홍보

  • 한파취약시설 난방비 긴급 추가 지원)경로당사진

김해시는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난방비 부담이 늘어난 경로당과 어린이집 한파쉼터에 난방비 30만 원씩을 추가로 긴급 지원했다.

시가 경로당 550곳과 어린이집 403곳 등 총 953곳에 추가 난방비를 지원해 총 28,000여 명의 난방 취약 계층인 어르신과 아이들이 난방비 부담을 덜게 됐다.

이에 따라 올 해 한파쉼터인 경로당의 겨울철 난방비 지원은 지난해 연평균 189만 원에서 30만 원 증가한 214만 원이 됐고, 어린이집은 지난해 43만 원에서 73만 원이 지원돼 난방기기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계동 경로당에서 만난 이OO 할머니는 "가스비가 많이 올라서 보일러 틀기가 겁났는데 시에서 이렇게 추가 지원을 해 주니 올 겨울은 조금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반겼다.

노인복지과 관계자는 "매서운 한파와 난방비가 크게 증가한 상황에서 취약계층인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난방비 걱정없이 편안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긴급 추가 지원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편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목록



기사검색

검색어를 입력해 주세요

CONT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