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시장 허성곤)는 오는 10월 1일부터 여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 1인 가구 안심홈세트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여성 1인 가구 안심홈세트 지원사업」 은 올해 첫 시행하는 신규 사업으로 김해시와 복지재단이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에 대한 시민 홍보 및 대상자 발굴에서 부터 신청・접수, 안심홈세트 물품 구매에서 배부, 지원 대상자만족도 조사까지 상호 협력하여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신청 대상은 김해시에 거주하는 여성 1인 단독가구이며, 지원 물품은 ▲실내용 동작감지센서 ▲문열림 보안장치 ▲휴대용 호출벨 3종으로 총 182가구를 지원한다. 

▲실내용 동작감지센서는 실내용 CCTV로 외부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집 내부 확인이 가능하고 ▲문열림 보안장치는 창문 안쪽에 부착하여 외부에서 창문이 강제로 열리지 않도록 한다 ▲휴대용 호출벨은 긴급상황시 경보음 및 비상메시지 전송으로 비상상황을 알릴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0. 1.(금)부터 10. 22.(금)까지로 신청서(김해시청 및 김해시복지재단 홈페이지 신청서 다운로드) 및 주민등록등본을 첨부하여 이메일(20066077@korea.kr, swkim@ghwf.or.kr)과 팩스(722-1146, 329-9779)로 신청 가능하며,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및 여성센터를 내방하여 직접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기초수급자 등 저소득층과 다세대주택(원룸, 빌라) 거주자 등 우선순위를 고려해 선정할 계획이다.

박종주 여성가족과장은 “여성 1인 가구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안심홈세트 지원사업을 통해 범죄 예방효과를 제고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청 홈페이지 참고 및 김해시 여성가족과(☎330-3315), 김해시여성센터(☎310-891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