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석기시대] 수가리 사람과 생활

작성일
2018-08-28 17:43:17
담당부서 :
가야사복원과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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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가리패총에서 출토되고 있는 석기(石器)는 벌목이나 수렵에 사용되었으며, 바닥이 뾰쪽한 바닥의 빗살무늬토기는 해안의 모래바닥에 손쉽게 세워서 사용할 수 있는 최초의 그릇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낚시바늘은 물고기 잡는데, 가락바퀴는 실을 뽑는데 각각 사용되었습니다. 최초의 김해인 이었던 수가리의 신석기인 들은 수렵과 어로로 경제생활을 영위하였고 본격적인 농경은 아직 몰랐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수가리패총의 조사에서 두 세 번의 단절이 확인되는 것으로 보아 오랫동안 한 곳에 정착했던 생활은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해수면의 상승을 통한 해안선의 변화 등이 원인이 되어 이동생활을 해야만 했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수가리 사람들은 조가비팔찌와 같은 꾸미개도 만들어 멋을 내기도 했고, 같은 시기의 부산 영도 동삼동조개무지에서는 얼굴 모양의 조가비도 출토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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