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조선시대 관학 교육기관으로 유학을 가르치던 곳인데 현재의 중등교육기관에 해당한다. 김해향교는 선조말기(1602~1604년)에 대성전이 건립되고 인조초기(1625~1629년)에 동ㆍ서무와 대성전이 건립된 것으로 보인다. 그 후 이 향교의 주산이 무너져 숙종 14년(1688년) 현 위치로 이전하게 되었다. 숙종 15년(1689년) 동ㆍ서재를, 동 18년(1692년)에 신주를 건립하였으며 동 19년(1693년) 명륜당과 남루를 건립하여 면모를 갖추었다. 공자를 중심으로 5성위 18현의 얼을 모시고 있다. 음력 2월 초정일과 8월 초정일에 이 분들에 대한 제례를 대성전에서 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