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협의회 인사말씀(2021.3.19.)

작성일
2021-04-05 17:56:02
담당부서 :
공보관
작성자 :
구예지
조회수 :
643
전화번호 :
055-330-3067
민홍철 국회의원님, 김정호 국회의원님,
그리고 보좌관, 비서관 여러분 반갑습니다.

먼저 국회 의정활동으로 바쁘신 와중에도
당정협의회에 흔쾌히 참석해주셔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최근 백신접종이 본격화되고 있어
전대미문의 코로나19가 종식될 희망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 시는 코로나 이후 
재편되는 사회흐름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그린뉴딜, 디지털뉴딜 등 
정부정책 방향에 맞춘
시의 성장동력이 될 신사업을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기계신 두 분 의원님들께서 
지금까지처럼 든든하게 지원해 주신다면,
오히려 이 혼란을 우리시 경쟁력 확보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라고 해서
비단 분홍빛 희망만 있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정부에서 국가재정을 총동원 해
재난지원금 지급을 준비하고 있지만,
경제 양극화 · 사회 양극화로
시민의 삶이 더 어려워 질 가능성이 큽니다.


앞으로 시민생활에 밀착한 
기초지자체의 복지서비스 역할이 더 강조되고,

이번 코로나19 대응에서 보았듯이
각 지자체의 창의적이고 촘촘한 방역대응이
효과를 발휘한 만큼,

현 정부 국정과제인
중앙정부 기능의 자치분권 움직임이 
더 거세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오늘 회의자료에도 이런 분권기조와 연계한
기초지자체 중심의 재정분권 2단계 추진, 
합리적인 레저세 배분구조 개편,
공공기관 2차 이전대상 유치,
동남권 특별연합 사무소 유치 등의
관련 사업이 포함되어 있으니,

기초자치단체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실질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분권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두 분 국회의원님들께서 
힘을 실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국비 확보의 경우에도
매년 국회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최근 4년간 연 12%이상 증가율로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고,

특히, 국회증액의 경우에는
2019년에 135억원, 2020년 201억원에 이어
올해는 코로나 영향으로 다소 감소하였지만
9건 166억원이라는 증액을 이뤄 내
주위 지자체의 부러움을 받기도 했습니다.

사회 전반적으로 변화의 바람이 
급격히 부는 시점에서
우리시가 앞으로의 도약에
더할 나위 없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국회의원님들과 함께 
협치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해 나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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