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김해시 올해의 책 선포식 인사말씀(2021.4.2.)

작성일
2021-04-05 18:05:07
담당부서 :
공보관
작성자 :
구예지
조회수 :
481
전화번호 :
055-330-3067
여러분, 반갑습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2021 김해시 올해의 책 선포식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난 2월부터 올해의 책 선정으로 수고하신
추진협의회 권명숙 회장님과
여러 위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바쁜 와중에도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김해시의회 송유인 의장님을 비롯한 
사회산업위원회 하성자 위원장님과 
여러 시의원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백신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만,
전국 확진자수가 매일 4, 5백 명대를 오르내리며
진주 목욕탕 사례와 같은 소규모 집단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봄철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자칫 긴장감이 느슨해진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 스스로 방역의 적(敵)은 방심이라는 마음으로
백신접종 후 집단면역이 형성되기까지는 
마스크 착용과 5인 이상 사적모임금지 같은
기본 방역수칙을 잘 지켜야 하겠습니다.

우리시에 코로나가 발생한 지 *400일이 지났습니다.
오랜 사회적 거리두기로 활동에 제약을 받으면서
많은 시민들이 피로감에 지친 것도 사실입니다. 
                                          (*우리시 최초 발생일 20.2.23) 
‘2021 김해시 올해의 책’은 
코로나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나 혼자 안 산다 함께 가는 우리’라는 주제로
부문별로 3권의 책을 선정하였습니다.

특히, 시민작가 부문에 선정된
‘시를 품은 내 가슴’의 금동건 작가는
시(詩) 쓰는 환경미화원으로 
우리시의 문화적 역량과 브랜드 가치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21세기는 문화가 도시경쟁력인 시대로 
우리 김해만의 문화 가치를 도시브랜드 가치로
잘 살려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시는 시 승격 40주년과 법정문화도시
선정을 계기로 문화도시 색깔을 내기 위해
가야사 복원,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과 같은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 같은 노력의 바탕은 독서로 다질 수 있습니다.
우리시는 2007년 ‘책 읽는 도시’ 선포 후 
도서관 건립과 올해의 책 사업, 독서대전 개최 등 시민들의 독서문화 확산에 집중해 왔습니다.
 
앞으로 많은 시민들이 책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하고, 대한민국 책의 수도 김해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참석하신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기를 기원하며,
인사말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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