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지역 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 인사말씀(2021.9.13.)

여러분, 반갑습니다.

코로나19가 우리 일상을 바꾼 지도
벌써 1년 반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다들 어렵고 힘들지만 의료․경제․문화․교육 등 각 분야에서 고통을 감내하면서 코로나와 싸우고 있는 많은 국민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잘 대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김해교육지원청에서도 
차질 없는 학사일정 운영을 위해 
학년별 부분 등교와 온라인 원격수업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2학기 전면 등교를 위해 꼼꼼한 방역대책에 애쓰시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간 김현희 교육장님과 여러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늘 협의회는 지난해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협의회입니다.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협의회를 통한 시와 교육기관 간 
긴밀한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안건을 보니 원거리 통학불편 해소, 지역인재 유출방지, 생존수영 교육운영 등이 있는데,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더 좋은 교육환경을 만드는 최적의 방안이 도출되었으면 합니다.

우리시도 본 협의회와는 별도로 민․관이 함께하는 김해시 교육발전협의회를 운영해 교육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말에는 도교육청을 방문하여
과밀해소를 위한 진영‧장유지역 고등학교 신설, 김해예술학교와 경남예술교육원 조속한 설립, 김해외고 존치와 같은 여러 교육현안을 교육감님께 건의 드리고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부탁도 드렸습니다.

김현희 교육장님께서도 지역교육현안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라며, 우리시도 앞으로
김해교육지원청, 도교육청과 
적극 협의해 명품 교육도시 김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어느덧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쉽게 잡히지 않고 있어  추석 연휴기간이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모두가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지금의 자리에서 잠시멈춤하여 주신다면 머지않아 이 위기도 극복되리라 믿습니다. 
모두들 안전하고 풍성한 추석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