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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목재박물관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작성일
2021-04-03 21:33:20
작성자 :
이○○
조회수 :
422
"토요일에 또 비와?", "아...자전거도 못타겠다.", "축구하고 싶은데..."
황금같은 주말에 비가와서 아이들이 푸념을 늘어놓습니다. 저도 살짝 아쉽기는 하지만 또 다른 만물에겐 비가 더없이 소중한 존재이겠지요.
맑은 날엔 바깥활동을 할 수 있어 저의 존재감을 느낄 수 없지만, 비오는 날엔 존재감 뿜 뿜! 어떻게 지낼까... 하고 머리를 이리저리 굴리게 됩니다. 그러다가 코로나 단계가 낮아져 김해목재박물관에 체험이 가능하다고 홈피에서 본 기억이 나서 얼른 예약을 하러 갔습니다. 나무로 만든 여러가지 샘플들이 있더군요.  막내딸과는 동물 연필꽂이,  큰아이는 샤프 만들기를 신청했습니다.
큰아이가 중학교 입학을 한지라 먼가 뜻있는 선물로 샤프를 같이 만들면 좋겠더군요.
홈피로 예약을 하고 이틀동안 체험을 하였습니다.  
막내는 초등3인데 선생님의 지도하에 드릴도 사용하고 망치도 사용해보고 본인이 만든 연필꽂이에 취하고,  다음 날 사춘기로 접어드는 남학생을 깨우기는 쉽지 않았지만 본인이 쓸 문구를 만든다고 하니 군말없이 따라와서 체험을 하고는 다음번에 꼭 다시 만들러 오자면 저한테 제안을 하더라구요~~
목재박물관 선생님의 친절한 설명과 잘한다는 칭찬, 그리고 본인 이름을 각인하고 부드럽게 다듬어진 나무향 그득한 샤프를 보니 중1 아들이 정말 좋았나 보더라구요~
코로나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줄어들기도 하고 활동에 제약도 받지만, 그나마 단계가 낮아졌을 때 우리 시민들을 위해 박물관을 열고 여러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시는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박물관으로 이름도 바뀌면서 내부가 이전과는 달라졌더라구요.  늘 변화하는 모습에 더 깊은 감사함을 보냅니다. 
덕분에 아들, 딸과 기분좋은 체험을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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