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희 집안 제적등본에 계신 분에 대해 사망신고를 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어머니께서 센터를 방문하셨다고 합니다. 어머니께서 돌아오시자마자 저에게 정말 친절하고 감사한 분이라며 이때까지 찾아가도 딱딱하게 말하고 제대로 알려주지도 않고 조회도 잘 안해주신 분들이 계셨는데 덕분에 저희가 신고를 해야하는 분이 저희 아버지와 어떤 관계이신지 윗대의 어느 조상님의 형제분이신지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오후에 다시 전화를 주셨더라구요. 그래서 딸인 저와 통화를 했는데 민원이 끝나면 그냥 지나가셨을 법한 일을 이분이 다른 담당자분께도 여쭤보고 하셨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감사했습니다.

어머니의 정말 친절하고 고마웠다란 말이 이해가 되더라구요. 다시 한번 이 글로 고맙다고 말씀 전해드리고 싶네요.

오지성 공무원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친절함에 너무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