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장유1동 행정복지센터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지난 9월 10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남석)와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청천과 내삼천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유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태풍 오마이스 영향으로 주요 하천과 도로 주변에 쓰레기가 많아 민족 대명절인 추석연휴를 앞두고 자생단체와 함께 환경정화활동을 3회에 걸쳐 집중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먼저 1차는 9월 10일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대청천과 내삼천 일원을 청소하여 하천변 쓰레기 2t정도를 수거하였으며, 2차는 9월 13일 통장협의회에서 장유자동차학원부터 장유터미널을 거쳐 장유중학교까지 무성하게 자란 도로 주변 제초작업과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며, 마지막 3차에는 9월 17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사람들이 많이 찾는 무계먹거리타운과 코아상가 주변, 아파트 사잇길 등 시가지 도로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황남석 주민자치위원장은 “비가 내리는데도 불구하여 우리 위원들이 참여하여 지역 주민들이 많이 찾는 아름다운 대청천과 내삼천 주변을 깨끗하게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며, "추석연휴에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대청천을 즐겁게 거닐 생각을 하니 우리들 마음이 뿌듯하고, 앞으로도 쾌적한 장유1동을 만드는데 솔선수범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시행으로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담당 지역별 인원을 분산 편성하여 실시하였다.

한경용 장유1동장은 “추석연휴를 앞두고 시가지 주요 지역의 환경정화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깨끗한 장유1동 만들기에 협조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주요 도로와 하천 주변을 수시로 청소하여 살기 좋은 장유1동이 되도록 자생단체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