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장유1동 행정복지센터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지난 13일 통장협의회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윤성한 통장협의회장은 "마을주변이나 보도에 쓰레기가 많아 보행도 불편하고 미관에도 안좋았는데, 통장들이 모두 참여하여 환경정화할동을 하니 거리가 매우 깨끗해져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 하겠다"고 말했다.

추석을 맞이하는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9개소의 중점 정화구역을 선정하여 3차에 걸쳐 진행되는데, 지난 8월 태풍 및 집중호우로 발생한 하천 쓰레기 수거를 시작으로 하천변 산책로와 자연마을을 거쳐 왕래가 잦은 도심지 및 무단투기가 빈번히 발생하는 주택 및 원룸 밀집지역이 그 대상이다.

환경정화활동은 지난 10일 주민자치위원회의 주도로  대청천, 내삼천, 범동포 마을, 무계동에 대해 실시하였으며, 13일 통장협의회의 주도로 제초작업을 병행하면서 내덕 마을, 냉정 마을, 부곡동, 신문동에 대해 실시하였다.

한경용 장유1동장은 “추석연휴를 앞두고 환경정화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자생단체 회원들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요 도로와 하천 주변을 수시로 정비하여 깨끗하고 살기 좋은 장유1동이 되도록 자생단체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