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장유1동 행정복지센터는 자생단체 회원들이 11월부터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 지역에 대한 환경정화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장유1동은 자연마을과 신도시가 복합적으로 구성되어 인구도 많지만 자생단체만 해도 36개의 단체가 현재 활동 중이며, 각 자생단체 회원들 간 유대관계도 상당히 좋아서 평소 김해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시책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

11월 들어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부민방위기동대(5일, 코아상가 주변), 새마을지도자회(11일, 진례 방면 냉정삼거리), 농촌지도자회(15일, 주촌 방면 냉정삼거리) ,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19일, 후포마을)자원봉사회(23일, 서부건강지원센터)회원들이 구슬땀을 흘렸으며, 총 참여인원은 80여명에 달하고, 무단 투기된 생활쓰레기를 50ℓ 쓰레기봉투로 500매 가량 수거하였다. 12월 들어서도 자생단체 주도의 환경정화는 지속될 예정이다. 

한경용 장유1동장은 “어느새 겨울이 성큼 다가와 차가워진 날씨임에도 자생단체 회원들께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에 마음이 훈훈해진다.”며 “앞으로도 장유1동 환경정화에 자생단체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