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김해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0일, 관내 이주배경청소년지원시설 3곳에 청소년 마음돌봄꾸러미 100상자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청소년 마음돌봄꾸러미는 고위기청소년맞춤형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평화감수성 놀이교실 청소년재능기부 수업(아로마상담사 자격취득 청소년 재능기부)에 참여한 관내 초등학생들이 만들었으며 꾸러미는 디퓨저와 반려식물로 구성되어 있다.

물품을 전달받은 기관에서는 “이주배경청소년들은 낯선 환경과 새로운 친구관계 적응에 어려움이 많아 정서지원이 필요한데 청소년 마음돌봄꾸러미를 전달해주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세심하고 따뜻한 배려에 감동받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종주 김해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김해시 여성가족과장)은 “꾸러미를 만든 청소년들의 정성이 이주배경청소년들에게 잘 전달되었을 것이라 믿는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들과 재능기부활동을 진행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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