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김해시 1388청소년지원단이 지난 26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1388청소년 지원단 총회 및 연합활동’을 개최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민간 자발적 참여 단체로 현재 11개 단체가 청소년보호와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 날 총회는 ▲위기청소년 발굴 및 보호를 위한 순찰활동 ▲장학금 및 물품 후원 ▲의료 및 학업 지원 등에 대해 연간 추진사항을 보고하고 내년도 활동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총회가 끝나고 1388청소년지원단 연합활동이 진행되었다. 1388청소년지원단 회원들이 위기청소년 전달물품 「나만의 건강메이트 상자」를 만들었다.

물품은 비타민(김해시약사회 후원, 텀블러, 선크림, 핸드크림, 디퓨저, 응원편지로 구성하였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용 청소년 중 100명을 선정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김진헌 1388청소년지원단장은 “위기 상황에 놓여있는 청소년이 올바바른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우리 단체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주 센터장(김해시 여성가족과장)은 “매년 바쁘신 와중에도 1388 청소년지원단 연합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회원 여러분에 깊은 감사드린다. 청소년을 위해 1388청소년지원단의 적극적인 도움이 큰 힘이 됩니다. 지자체와 1388청소년지원단이 협력하여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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