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안전도시' 김해, 화재 및 교통사고 감소

작성일
2022-09-16 14:31:00
담당부서 :
안전도시과
작성자 :
박철우
조회수 :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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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5-330-4998

국제안전도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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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가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준비하면서 안전 정책을 다양하게 편 결과 화재와 교통사고가 크게 준 것으로 집계됐다.

김해시는 2021년 9월 국제안전도시 가입 1주년 맞아 준비기간을 포함한 화재와 교통사고 등 각종 사고를 분석한 결과 뚜렷한 감소세를 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앞서 2020년 9월 10일 스웨덴 스톡홀름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에서 국내 21번째 국제안전도시로 공인받았다. 이 때 공인을 받기 위해 3년간 안전에 대한 다양한 시책과 준비과정을 거쳤다.

준비기간을 포함해 최근 4년간 김해에서 발생한 화재 발생을 분석한 결과, 2017년 600건에서 매년 발생 건수가 감소해 올 초에는 414건으로 31%(186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교통사고 건수와 사망자 수도 소폭이지만 감소세를 보였다. 준비과정 첫해인 2018년 교통사고 6145건에 사망자 29명을 기록했으나 2021년 상반기에는 교통사고 6038건에 사망자 27명으로 건수와 사망자 모두 소폭 줄었다.

이런 사고 감소추세는 국제안전도시 조성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경찰서와 소방서 등 안전 관련 유관 기관과 함께 안전도시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교통안전을 비롯해 폭력, 범죄 예방, 재난안전 등 8개 분야 145개 사업에 협력체계를 갖춰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2020년 7월에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중대재해예방팀을 신설해 분야별 재해 사전 대응계획 수립과 대응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와함께 시는 2022년 1월에 지역 재난관리의 싱크탱크 역할을 담당할 김해시 안전도시연구센터를 설치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김재문 김해시 도시안전과장은 “안전한 도시건설을 위한 시설보완 등 행정력을 꾸준히 집중해 국제안전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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