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7/3일 새벽 인천에 도착하여 부산으로 이동하고자 하는 해외입국자입니다.
해외에서 입국하는 사람은 전원 14일 격리필요하다고 하여 개인사유로 자택에서 격리가 불가하여 부산에 있는 격리시설로 가고자하여
먼저 부산시청에 연락을 하였으나, 부산시청에 유선으로 연락한 담당자는 부산시청은 이러한 업무를 하거나 이러한 Guide를 주는곳이
아니다라는 의미로 얘기를 하였습니다.
저는 주소지가 김해이고 김해에서는 격리시설이 없기 때문에 가까운 부산의 격리시설을 이용하고자 연락을 하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받은 답변은 관련 시청으로 문의를 해라고 해서 김해시청에 연락을 하였으나, 다시 부산 시청으로 연락을 해서 확인을 받아야 한다고 해서 다시 부산시청으로 연락을 하였습니다.
다시 연락한 부산시청은 다시 김해 보건소로 연락을 하라고 해서 저는 다시 김해보건소로 연락을 했고, 김해 보건소에는 다시 부산시청으로 연락을 하라고 합니다.
부산시청으로 재 연락을 취한결과 연락을 되지 않고, 김해 담당자 연락처와 아니면 동구 보건소로 연락을 하라고 문자메세지가 왔고,
동구 보건소에 연락을 하니 현재 부산의 격리시설은 커넥터 호텔이므로 다시 중구 보건소에 연락을 하라고 하였습니다.
현재 멕시코에 있는 저는 내일 출국을 해야 하는데, 각 부서 공무담당분들의 핑퐁게임에 아직까지 격리시설을 확정지 못하고 있고, 결국 격리시설을 확정하지 못한 채 입국을 해야 하는 실정입니다.
그리고, 부산의 격리 장소인 커넥터 호텔에 연락을 한 결과 담당 공무원께서 확인만 해주고 인적사항 넘겨주면 부산의 격리시설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아직 그 어느분도 해주는 분이 없습니다.
마지막 전화 통화시, 김해 시민이 부산의 격리시설을 이용하면 부산에서 관리를 해야 할지…..김해에서 관리를 해야 할지 난감하다는 식의 흘러가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현재 코로나의 확진자가 증가하고 모든 언론매체에서 심각하게 보도하고 있으며, 격리자의 동선 및 관리에 대해 모두 중요성을 동감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격리자 한사람 더 늘어나서
관리하기가 번거롭다는 사유로 각 지자체에서 부산 격리시설을 이용 못하게 하는게 현 시점에 정말 맞는 업무 진행방식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저는 각 지자체에서 서로 관리하기 싫다고 하면 그냥 인천공항에서 부산으로 가서 무작정 대기를 하면 되는건지요?
위의 상황을 해결하려면 제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싶어서 민원을 제기 합니다.
더 이해가 안되는것은, 제가 아는 사람들 몇 명은 저와 같은 김해 주소지 이며 하루 빨리 입국을 하는데 부산의 격리시설을 이용하는것으로 확정이 되어 있습니다.
부산시청과 김해시청의 코로나 자가격리자의 대응 정책이 하루사이에 변경이 될 수도 있나요?
정책이 변경이 되면, 그 정책을 공유를 해 준적이 있나요?
어찌 되었건 각 지자체 코로나 대응 부서의 업무 증가 및 격리자 1명 증가하는데 관리하기 번거로워서 그런것이라면 솔직하게 김해 시민이 부산으로 오는게 번거롭다라고 솔직하게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김해 시청과 김해 보건소에서도 격리자 인적 사항만 격리시설에 넘겨 주면 되는데 그 업무가 얼마나 번거로운 일이라서 문의하는 유선전화을 이리 돌리고 저리 돌리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민원을 보시는 지자체 담장자분께는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제가 빠른 답변을 받지 못하면 격리시설 확정하지 못한 채 입국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제가 글을 볼수 없는 상황이니 유선으로 전화를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