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7월부터 9월까지 생림오토캠핑장 증설공사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캠핑 비수기인 여름철 3개월간 운영을 중단하고 현재 93면인 사이트를 19면 더 늘려 총 112면으로 증설한다.
생림오토캠핑장은 낙동강을 바라보고 작약산을 등지고 있는 아름다운 환경의 캠핑장으로 인근에 화포천습지생태공원, 낙동강레일바이크, 와인동굴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있어 예약이 힘들 만큼 이용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시는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사이트 19개, 화장실 1개를 증설하고 노후 시설물을 정비해 더 쾌적한 캠핑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시설 개선으로 이용객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할 수 있는 아름다운 힐링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