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대동화명대교 화명동 방향 진입램프 전면 통제, 가로등 교체공사로 오전 5시부터 1시간
김해시는 대동화명대교 일원 노후 가로등 교체공사를 위해 21일 오전 5~6시 1시간 동안 화명동 방면 진입램프 차량 진입을 전면 제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시간 화명동 방면 이동 차량은 인근 구포대교를 이용해 우회해야 한다.
대동화명대교 구간 중 화명동 방면 진입램프는 구조상 통로가 좁아 공사 진행 시 차량 통행이 어려워 일시적인 전면 교통 통제가 불가피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1억 1,000만원을 들여 대동화명대교 일원 5곳의 노후 가로등을 이달 말까지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 조명으로 교체한다.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야간 운전자 시야 확보, 보행자 안전 강화와 동시에 전력 소비 절감에 따른 탄소 저감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로 인해 일시적으로 교통 불편이 발생할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로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인 만큼 많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