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면 관동리 아랫덕정 마을에 위치하며, 1997년 장유 신도시개발에 따라 동의대학교에서 발굴조사하였다.
조사된 내용은 6~7세기 무렵의 가야시대 가옥과 담장, 우물, 마을길 등이 발굴되었다. 가옥의 형태는 한 칸부터 3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였고, 돌담장을 돌린 것도 있다.
우물은 지름 70cm 정도의 원형이며 돌을 둥글게 쌓아 만들었다.
가야시기의 주거지와 우물, 도로 등의 시설이 복합적으로 갖추어진 유일한 자료로서 학술적 가치가 매우 크며, 따라서 주거지의 일부가 복원되어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