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포천습지의 산책로를 따라가면서 흔히 볼 수 있고, 꽃은 꽃대에 줄지어 피는데 아래쪽에서 먼저 핀다. 가을에 열매가 익으면 사람의 옷이나 동물의 털에 묻어 잘 떨어지지 않는다.
비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네모지고 마디가 소의 무릎처럼 굵게 튀어나와서 붙은 이름이다. 길가 둑이나 밭둑에서 잘 자라며 꽃은 8~10월에 피고 실제로 이 식물은 이름처럼 관절이 아플 때 사용하는 약재이기도 하다. 가을에 열매가 익으면 씨앗들이 사람이나 동물의 털에 붙어서 퍼진다.
쇠무릎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