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

한국명 : 베스

  • 학명 Micropterus salmoides
  • 분류학적 위치 농어목 검정우럭과
  • 크기 25~50cm
  • 분포 미국, 우리나라, 일본

특징

원산지는 미국 미시시피강 일대로 1973년 당시 수산청에서 식용의 목적으로 미국으로부터 도입하여 시험사육하였으나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에는 맞지 않아 한강유역에 방류한 것이 현재는 전국 하천으로 유입되어 서식하고 있으며 크고 작은 토종 생물을 닥치는 대로 잡아먹어 문제가 되고 있다. 전국의 하천으로 유입된 원인은 일부 몰지각한 낚시인들이 낚시 대상종으로 이용하기 위해 전국의 하천에 방류하였기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다. 화포천습지로는 언제쯤 이입되었는지 알 수 없으나 중요한 것은 현재 베스의 개수가 너무 많다는 것이다. 한번 하천에 정착하면 기하급수적으로 증식하는 이유는 독특한 산란습성 때문인데 암컷과 수컷이 산란과 방정을 하고 나면 새끼가 자랄 때 까지 보살핀다. 원산지인 미국에서는 성어가 된 베스를 잡아먹는 큰 동물과, 새끼와 알을 잡아먹는 생물도 많기 때문에 적절한 수를 유지하지만 우리나라에는 뚜렷한 천적이 없어 문제가 되는 것이다. 김해시와 화포천습지생태학습관에서는 매년 베스와 외래생물을 퇴치하기 위한 지속적인 행사를 진행 중이므로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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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포천습지생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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