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사리

한국명 : 송사리

  • 학명 Oryzias latipes
  • 분류학적 위치 동갈치목 송사리과
  • 크기 4~5cm
  • 분포 우리나라, 일본

특징

송사리는 5cm를 잘 넘지 않는 소형 어종이다. 농수로나 저수지 등과 같은 곳에 무리지어 서식한다. 저수지나 습지에서 살아가지만 이화학적인 수질오염에는 약해서 점차 우리 주변에서 사라져가는 물고기이다. 잘 보존된 화포천습지에서는 물가에서 200여 마리 이상의 송사리가 떼를 지어 다니는 모습을 쉽게 관찰할 수 있다. 사육 및 번식이 무척 쉬운 편이어서 민물고기 동호인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다. 송사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작은 물고기이지만 몸에 비해 가장 큰 알을 낳는데, 만약 잉어가 송사리와 같은 몸의 비율로 알을 낳는다면 500원짜리 동전보다 큰 알을 낳는 셈이다. 송사리는 일반적인 물고기들처럼 한번에 산란하지 않고 암컷이 알을 배에 붙이고 다니면서 하나하나 수초 밑면에 붙여 놓는데, 산란시기가 4~10월로 가장 긴 산란시기를 가지고 있다. 송사리는 모기의 유충인 장구벌레를 가장 즐겨먹기 때문에 모기의 천적으로 알려져 있는데, 송사리 한 마리가 하루에 100마리 이상의 장구벌레를 섭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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