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명 : 족제비

• 학명 Mustela sibirica
• 분류학적 위치 식육목 족제비과 족제비속

특징

족제비는 농경생활을 하던 과거에는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었던 동물이다. 농경생활로 인해 집에는 곡간이 있었고 그곳에는 쥐의 침입이 끊이지 않았는데 그런 쥐를 잡아먹는 것이 족제비였기 때문이다. 도심에서는 보기 힘들어 졌지만, 다양한 쥐류가 사는 화포천습지에는 족제비가 살고 있다. 몸과 꼬리가 긴 족제비는 상대적으로 짧은 다리를 가지고 있고 전체적으로 누런 색을 띤다. 몸매가 날씬하고 움직임이 잽싸기 때문에 작은 구멍 등을 들락거리며 쥐 등을 쉽게 잡아먹을 수가 있다. 쉽게 찾을 수 있는 족제비의 흔적으로는 발자국과 똥이 있는데, 발자국은 3~4cm크기로 발톱자국과 함께 5개의 발가락이 선명히 찍히고, 똥은 마치 맛국물을 내기 위해 넣는 마른멸치와 크기와 생김새가 비슷하다.

족제비 똥 사진

족제비 발자국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