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아직 꼬리를 내릴 기세가 없는 더운 날씨에
현장체험학습으로 화포천을 찾은 어린 친구들을 반갑게 맞이하면서
오늘 만날 곤충은 어떤 것이 있을까?
곤충을 무서워하는 친구들도 있지만 함께하는 것 만으로도 즐거움을 나누는 것이 친구라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기대보다 많은 종류의 곤충들을 채집하고 각자 자신이 채집한 곤충을 설명하는 시간으로 진행 해 보았는데
자세히는 모르지만 최선을 다하여 친구들에게 자랑하는 모습은 대견하기에 충분하였습니다.
자연과 습지, 그리고 생명을 사랑하는 마음을 안고 귀가하는 모습을 보면서
감사한 마음을 소중히 가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