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기가 내린다는 일기예보로 조금 걱정을 하였으나 어린 친구들이 도착하여
체험 활동을 마무리하는 시간까지는 다행히 비가 내리지 않고 다소 시원하였습니다.
호기심과 장난 끼가 가득한 모습으로 친구들과 소통하는 모습은 그들의 친숙함에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각자가 채집한 곤충들을 자랑하기도 하고 놓치면서 안타까워 하기도 하지만
이 모든 순간들이 친구들의 성장에 필요한 추억과 자양분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다시 만나겠다는 약속까지 하면서 아쉬운 헤어짐을 가집니다.
다시 한번 더 자연이라는 매개체가 소통과 이해의 장, 그리고 소재로 충분하다는 것을 느끼면서
오늘 체험 활동 안내를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