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화포천에는 여름이 머물고 있습니다.
하늘은 푸르고, 들판의 벼는 고개를 숙이고 익어갑니다.
화포천 습지에 미래 자연의 주역인 삼계초 친구들이 찾아 왔습니다.
가을 햇살에 뛰어다니는 곤충들을 만나면서 신기해 하는 모습은 추억의 한 장을 만들기에 충분합니다.
오늘의 체험이 친구들과 우정을 쌓는 기회이길 바라면서 곤충채집을 마치고
잠자리 모형으로 나만의 목걸이 만들기 완성~!!
화포천 습지 가을을 알려주는 여러 곤충들, 가을 풍경들이 깊어가는 시간을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