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가을하늘 아래에 대여섯 마리의 독수리들이 화포천 상공을 휘~ 날아다니는 멋진 날입니다.
오늘은 밀양 예림초 친구들이 화포천을 방문해 주었네요.
대부분 친구들이 화포천을 처음 방문하였다고 하여 화포천을 소개하는 마음이 더욱 기쁘고 반가웠답니다.
예쁜 메타세콰이어 열매를 넣은 팔찌를 만들고 반짝 반짝 서로 자랑하며 화포천습지 속으로 출발하였습니다.
늦가을 무르익은 가을에 물억새와 갈대숲 사이로 우리 친구들 캬르르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옷에 붙은 도깨비바늘을 서로 떼주며 또한번 캬르르~~
도꼬마리 던지기 게임을 하면서 또 캬르르~~ ^^
웃음 많은 우리 예림초 친구들 웃음소리가 아직도 귓가에 머무네요.
겨울의 화포천 모습도 구경하러 꼭 다시 방문해주기로 약속하였답니다.
또와요 예림초 친구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