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화포천 습지 '비대면 안심관광지' 선정

작성일
2021-04-23 10:51:17
담당부서 :
사무실
작성자 :
화포천습지생태공원
조회수 :
3855
전화번호 :
-
김해 화포천습지생태공원이 '2021년 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들었다. 비대면 안심관광지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한국관광공사가 계절별로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널리 알려지지 않아 대면이 적은 숨은 관광지가 대상지다.

화포천생태공원은 주변 경관이 우수하고 습지 원형이 잘 보전돼 있으며, 812종 생물이 서식해 생물다양성이 풍부하다. 노랑부리저어새, 큰고니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24종도 서식하고 있어 생태계 보전 가치가 크다.

생태공원 내 아우름길 스탬프 투어 코스는 비대면 힐링 여행지로 제격이다. 코스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새겨진 10개 스탬프를 찍고 완주하면 기념품도 받을 수 있고, 계절마다 화포천의 아름다운 풍경을 구석구석 만끽할 수 있다.

최근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황새 2마리가 화포천을 찾아왔다. 화포천습지에서 황새가 발견된 것은 2014년 3월 일본에서 인공 번식된 황새 '봉순이'가 처음이다. 이후 2018년에 야생 황새 4마리가 발견된 적이 있으며, 3년 만에 다시 황새가 찾아온 것이다.

이용규 시 수질환경과장은 "화포천생태공원은 황새가 다시 찾아올 만큼 자연 생태계가 우수하다는 방증"이라며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고 안전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사회적 거리 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59206
<경남도민일보  2021년  4월 21일 이수경 기자>
  
페이지담당 :
화포천습지생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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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5-342-9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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