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푸름이 환경교실 - 이오난사 모빌

작성일
2021-04-01 11:34:27
조회수 :
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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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푸름이 환경교실 - 이오난사 모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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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기후변화테마공원  "4월 푸름이 환경교실" 교육 자료입니다.  

  "4월 푸름이 환경교실" 교육 목적 외에 다른 용도로 이용할 경우 저작권 침해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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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안녕하세요?
오늘은 온실가스와 미세먼지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하늘의 색은 무슨 색일까요?
낮에는 밝은 파란색

해가 지는 노을에는 주황색

그리고 깜깜한 밤에는 검은색과 같이
여러 가지 색으로 변해요. 

그런데 여기 하늘의 색은 뿌연 색이네요. 

바로 미세먼지가 가득해서 그래요.

하늘을 흐리게 만들고, 우리의 몸을 괴롭히는 
미세먼지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미세먼지는 지름이 10마이크로 미터 이하인 
아주 작은 중금속 먼지를 말해요.

마이크로미터가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죠?
같이 알아볼까요?

여기 자가 있어요!
자에서 가장 작은 단위는 1mm(밀리미터)예요.

이 1mm를 무려 1,000칸으로 쪼갠 것이 1마이크로 미터랍니다! 정말 작죠?

그림으로 비교해보자면!
노란 알갱이는 고운 모래알이고

옆에는 우리의 머리카락 1가닥이에요.

파란색, 빨간색 동그라미가 미세먼지의 크기인데, 
모래나 머리카락보다 훨씬 작죠!

이렇게 작은 미세먼지는 우리 몸으로 쉽게 들어오고, 
우리의 몸을 아프게 만들어요.

이런 미세먼지는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같이 알아볼까요?

먼저 우리가 타고 다니는 자동차의 매연에서 미세먼지가 나와요.

그리고 우리가 사용하는 인형, 가방, 옷, 신발 등 
여러 가지 물건의 공장에서 연기가 나오는데

여기서도 미세먼지가 나와요.

그리고 우리가 사용하는 전기 에너지를 만드는 
화력발전소에서도 미세먼지가 나온답니다.

우리는 하루에도 많은 쓰레기를 버리는데, 

우리가 버린 쓰레기는 어떻게 될까요?

분리배출을 잘해서 재활용을 할 수도 있지만

재활용이 안 된 쓰레기는
불에 태우는 소각장으로 가거나, 땅에 묻는 매립장으로 가요.

이렇게 많은 쓰레기들을 태우면 미세먼지도 많이 나오겠죠.

자동차를 타고, 물건을 사고, 쓰레기를 버리는 행동들이 
미세먼지를 만들었어요.

그런데! 미세먼지 말고 다른 가스도 나왔네요? 

이 가스는 점점 늘어나면서 지구를 감싸게 되었고,

더욱더 많아지면서 지구를 뜨겁게 만들어버렸어요!

이 가스의 이름은 온실가스라고 해요.

미세먼지처럼 온실가스도 점점 늘어나서 지구를 뜨겁게 만들고 있어요.

지구는 점점 뜨거워지는 지구온난화라는 병에 걸리게 되었어요.

지구를 아프게 하는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까요? 같이 알아볼까요?

먼저 자동차에서 나오는 매연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가까운 거리는 차를 타지 않고 걸어간다면 
친구들의 몸도 튼튼해질 거예요.

그리고 먼 거리는 버스나 지하철과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어요. 

공장과 발전소에서 나오는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는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요?

아직 입을 수 있는 옷이나 쓸 수 있는 장난감을 
‘ 이제 질렸어’하고 버리는 친구들 있나요? 

물건을 쉽게 사고 버리면 공장의 연기가 많이 나오고, 
쓰레기도 많아져요.

물건을 아껴 쓰는 것이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에요.

그리고 전기 에너지를 아끼는 방법이 있어요. 

안 보는 TV는 끄고, 방에서 나올 때는 전등을 끄는 등 

전기를 아끼면 지구에게 큰 도움이 된답니다.

마지막으로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우리가 쉽게 버리는 쓰레기를 알아보면 
비닐봉지나 플라스틱 컵처럼 일회용 쓰레기가 많아요.

한번 쓰고 버리는 물건은 사용하지 않고, 

가방과 물통을 사용하면 쓰레기를 줄일 수 있어요!

오늘은 온실가스와 미세먼지가 어디서 나오는지, 어떻게 줄일 수 있는지 알아보았어요.

여기 나무가 있네요!
나무와 같은 식물들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나무와 같은 식물들은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먹고, 

맑은 공기인 산소로 만들어 준답니다.
정말 대단하죠?

그럼 이제 선생님과 함께 테마공원에 있는 식물들에 대해서 같이 알아볼까요?^^

안녕하세요. 
김해시 기후 변화 테마공원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저는 기후변화 테마공원을 안내 할 강사 유영신입니다.

테마공원에 많은 나무들이 보이지요. 

봄을 알리는 살구나무, 벚나무, 개나리, 산수유, 단풍나무, 참나무 등 많은 나무들이 있답니다.

지금은 벚나무에 꽃이 피는 시기인데 꽃색은 대부분 흰색이거나 분홍색이고

꽃이 피면 15일정도 볼 수 있는데

매년 꽃이 필 때는 너무 예뻐서 지역마다 벚꽃축제를 열기도 해요.

벚꽃이 지고 열리는 열매를 
버찌라고도 하고 체리라고도 부른답니다.

봄 하면 또 떠오르는 꽃이 있는데 바로 개나리꽃입니다.

많은 가지에 노란색 꽃이 다닥다닥 붙어서 피어요.

개나리는 그늘에는 약하지만 추위와 공해 등에는 강해서

우리나라 정원이나 울타리, 도로변에서 많이 볼 수 있어요. 

벚나무나 개나리와 같은 나무들은 
그냥 우두커니 서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굉장히 바쁘게 움직이고 있답니다.

뿌리로는 물과 양분을 받아들이고 
잎으로는 이산화탄소를 들이마시고 산소를 내뿜어요.

나무들은 물과 이산화탄소를 재료를 삼아

햇볕을 쬐어 산소와 영양분을 만드는 데 이런 활동을 ‘광합성’이라고 해요. 

이산화탄소는 지구 온난화를 일으키는 온실가스 중 하나인데 

공기 속의 이산화탄소를 없애느라 아주 바쁜 것이지요.

그러니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나무를 많이 심는 것이에요.

나무는 거대한 덩치만큼이나 다른 어떤 식물보다 많은 
이산화탄소를 사용하고 흡수합니다. 

나무의 종류, 빠르게 자라는가 느리게 자라는가, 

나이에 따라 흡수량의 차이가 나기 마련입니다.

잎이 뾰족한 것보다 잎이 넓은 나무가 표면적도 훨씬 넓고

활동이 많이 때문에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답니다.

시기적으로는 지금처럼 봄에 싹이 트고 잎이 날 때,

오래된 나무보다 젊은 나무가, 

추운 지방보다 더운 지방의 나무가 더 많은 양을 흡수한다고 해요.

우리는 미세먼지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어요.

특히 크기가 작은 초미세먼지는 몸속 깊숙이 

공기주머니 폐포까지 들어와 폐를 아프게 할 수 있답니다.

식물들 중에 미세먼지를 흡수하여 공기를 깨끗하게 하는 

고무나무, 아이비, 이오난사 등이 있어요.

이 식물들은 잎의 끈적끈적한 부분에 미세먼지가 달라붙거나

잎의 뒷면 구멍으로 흡수되어 입자가 작은 미세먼지를 없애는데 효과가 좋은 것으로 밝혀졌어요.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줄여주는 식물을 보호하는 방법은

꽃을 꺾지 않거나, 나무를 아프게 하지 않는 것이에요.

그리고 또 여러분이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줄이기를 실천할 수 있는

아주 쉬운 방법이 있어요.

그건 바로 고기반찬만 먹지 말고 채소 반찬도 골고루 먹는 것이랍니다. 

고기를 먹는 거랑 무슨 상관이 있냐고요? 

소나 돼지를 키우려면 숲을 없애고 
초원과 경작지로 만들어야 하거든요.

그래서 산소를 만들어 내는 나무들이 사라져 버려요. 

또 소나 돼지가 뀌는 방귀나 배설물에서 메탄이라는 가스가 

온실가스가 되어 지구 온난화가 더 심해질 거예요.

오늘부터 고기반찬보다 채소 반찬을 더 많이 먹기로 
선생님과 약속해요.

이제 선생님과 이오난사 키우기를 해 볼게요.

이오난사는 공기 중의 먼지와 물을 먹고 사는 식물로

공기를 깨끗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답니다.

키울 때는 한 여름의 햇빛을 피하고 물을 적게 주고

흙은 필요가 없기 때문에 바람이 잘 들어오는 곳에

내가 원하는 위치에 두고 키우면 됩니다. 

이제 이오난사 모빌을 만들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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