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8일 김해분청도자박물관서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이 13~18일 지역 도예가 초대전으로 동매 변현란 도예가의 '초행(初行)'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초행'이라는 주제처럼 작가의 첫 개인전이다. 변 도예가는 1997년 도자기에 입문해 현재 진례면 광명도자기에서 도자작품과 생활자기 제작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항아리를 비롯해 화병, 오브제 등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변 도예가는 한중일 우수작가 초대전 우수상, 한국 신지식인상, 제36회 대한민국미술대상전 부산시장 대상 등 수상경력을 보유했다. 현재 한국도자재단, 김해도예협회 등 여러 단체의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김해분청도자박물관 관계자는 "연 2회 지역 도예가를 초청해 공간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초대전을 통해 관람객들이 김해의 우수한 도자문화를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문 시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손소독 등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분청도자박물관(055-345-6037)으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김해뉴스 ㅣ 2020.10.12. ㅣ 김미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