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분청도자박물관, 청자·분청사기·백자 한꺼번에 선봬

작성일
2023-01-02 15:32:56
담당부서 :
박물관
작성자 :
분청도자박물관
조회수 :
137
전화번호 :
-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4월 9일까지 ‘자기(磁器)’ 기획전을 연다.

‘자기’는 흙으로 빚어 높은 온도에서 구운 그릇으로 청자, 분청사기, 백자를 의미한다. 이번 전시에서 세 가지 자기 60여 점을 한 번에 볼 수 있다.

전시는 5개 공간으로 구분했다. 세 번째 공간까지는 청자실, 분청사기실, 백자실로 나눠 각 공간마다 전통 제작법을 이용해 만든 재현 도자기와 현대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자기를 소개한다.

네 번째 공간은 ‘사유의 공간’이다. 분청도자기로 유명한 도시답게 대표 분청도자기 1점을 소개한다. 분청 기법으로 만든 의자에 앉아 분청의 멋을 느낄 수 있다.

다섯 번째 공간은 ‘함께하는 공간’이다. 관람객 참여 공간이며, 관람 후 느낀 점이나 하고 싶은 말 등을 종이상자에 적어 벽면 홈에 꽂아 놓는 참여형 전시다.

박물관 관계자는 “자기로 불리는 세 가지 도자기를 한 공간에서 볼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다”며 “이번 전시에서 김해 도자기가 보여주는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느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2009년 전국 최초 분청도자전문전시관으로 개관해 김해 도자 역사와 문화를 전시·홍보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시설 개선을 마치고 재개관 후 12월까지 4만 명 이상 다녀갔다.

[출처: 경남도민일보 ㅣ 이수경 기자 ㅣ 20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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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청도자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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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5-345-6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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