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의 도시 김해서 즐기는 예술 빚는 담소

작성일
2023-03-24 11:34:53
담당부서 :
박물관
작성자 :
분청도자박물관
조회수 :
141
전화번호 :
-
도자의 도시 김해에서 차를 즐길 수 있는 고품격 문화행사 `도.시.락.`을 진행한다. 도시락(陶ㆍ時ㆍ樂)은 `도자기를 즐기는 시간`을 뜻한다.

김해시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이달부터 4, 6, 8, 11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5회에 걸쳐 `도시락`을 진행하며, 매회 선착순 6명(참가비 2만 원)을 행사에 초청할 계획이다.

한편, 김해시 진례면에 있는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전국 최초의 분청도자 전문 전시관으로, 지난 2009년 개관 이래 김해의 도자 산업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특히 2022년 5월, 전시실 전면 재개관을 통해 지역 도자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가마터 유적 출토 유물을 전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행사는 분청도자박물관 학예연구사가 참가자에게 김해 도자기를 설명하고, 지역 도예인이 만든 다기로 차를 마시고 즐기는 법을 지도할 계획이다. 행사내용은 차를 즐기는 시간 `바이트사이트` 윤소미 대표, 박물관 느리게 걷기, 도자기의 이해, 도자기 체험, 나만의 도자기 꾸미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2022년 이뤄진 도시락(陶ㆍ時ㆍ樂) 행사에 참여한 한 김해시민은 "학예사님과 수강자들이 토론하는 시간이 좋았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견학을 통해 우리 지역에서 이런 멋진 전시 활동이 이뤄지고 있는 걸 알게 됐다. 함께 수강했던 분들과 작품을 관람하며 서로 소통하는 것이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라고 평가했다.

[출처 : 경남매일 ㅣ 2023.2.27. ㅣ 박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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