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올의 실에 마음을 담고,
한 칸의 베틀에 전통을 담았습니다.
이번 주에도 《전통직조展 - GWCM 베틀배움》 4일차(8.9회)가 김해목재문화박물관에서 이어졌습니다.
베틀 앞에 앉아 실을 고르고, 손과 발을 움직이며 조심스럽게 직조를 시작하는 참가자들.
처음에는 서툴고 낯설었던 움직임도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익숙해지고, 어느새 베틀 위에는 자신만의 작은 작품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서로의 작업을 살펴보며 “잘하고 있어요” 하고 응원해 주기도 하고, 잘 풀리지 않는 부분에서는 함께 고민하며 웃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베틀을 사이에 두고 나눈 이야기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서로의 마음을 이어주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빠르게 지나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손을 멈추고,
천천히 한 올 한 올 엮어가는 시간.
오늘 우리가 만든 것은 작은 직조 작품이지만,
그 안에는 전통을 배우는 즐거움과 함께한 사람들의 따뜻한 기억이 차곡차곡 담겼습니다.
소중한 주말, 《GWCM 베틀배움》과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김해목재문화박물관은
우리의 전통을 가까이에서 만나고, 직접 경험하며 오래 기억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가겠습니다.
한 올 한 올 엮어가는 전통,
그리고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추억.
다음 베틀배움에서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