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동호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김해시장 홍태용입니다. 

김해평야로 이어지는 해반천 물줄기를 따라   
『2022 김해 아름누리길 마라톤대회』로
여러분을 뵙게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2018년 이후 돼지열병과 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를 위해 우리 시를 방문해주신 
전국 마라톤 동호인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느라 애쓰신
경남매일 정창훈 대표이사님, 김해시체육회 허문성 회장님, 김해시육상연맹 고석식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먼저, 올해 계속되는 폭우와 태풍으로 피해를 입으신 이재민들께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가을은 상쾌한 바람과 곱게 물든 자연이 함께해 달리기에 참 좋은 계절입니다.  

이 주변을 한 번 돌아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도심을 흐르는 해반천을 따라가다 보면 
김해의 아름다운 명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국립김해박물관과 봉황동유적을 잇는 가야사누리길은 금관가야의 정취가 가득한 곳으로 국토교통부 아름다운 길 100선으로 선정된 김해관광의 중심지입니다.   

▲지난해 개관한 김해한글 박물관과 
▲신복고 감성으로 명소가 된 봉황대길, 
▲100년 전통의 동상시장과 
▲젊음이 충만한 내외동 무로거리가 근처에 있습니다. 
김해오신 김에 꼭 들러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미국의 어느 마라토너(이언 톰슨)는 
“나는 행복하기 때문에 달리고 
달리기 때문에 행복하다“고 했습니다. 
오늘‘꿈이 이루어지는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를 
달리는 동호인 여러분! 
모두가 부상 없이 완주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