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반갑습니다.
김해시장 홍태용입니다.  

김해의 미래 경제를 이끌고 나갈 
청년CEO와 경영후계자 기업인 여러분을 뵙게 되어 
매우 기쁘고 반가운 마음입니다.  
 
초대해 주신 김해미래경영인클럽 
남명석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김해미래경영인클럽은 지난 2018년 
글로벌 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처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창립해  

그 간 CEO간 유대강화와 실무경험 공유, 
최신 경영전략과 지역 유관 기관장 특강 등을 통해  
착실히 내실을 다지고 있다 들었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우리경제에 비상등이 켜졌습니다. 
환율이 달러 당 1,390원까지 치솟고 
지난달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5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이달 16일 대한상공회의소 발표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제조업 재고지수가 18%증가 했는데  이는 외환위기 이후 26년 만에 최고 증가폭입니다. 
 
기업의 채산성 악화가 생산 감소와 고용‧투자 위축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높은 원자재‧에너지 가격과 주요국 긴축정책 등으로 대외 경제여건이 어렵습니다만 
다행히 정부에서 지난달 말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현 상황을 극복할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우리시도 단기적으로 ▲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확대하고 ▲수출기업 판로개척 지원 강화와 
▲동일세일 개최로 내수 진작을 돕는 한편,      
장기적으로 ▲우량기업 투자유치에 적극 나서고 
▲지역유망기업을 육성하는 동시에 
▲기업활동에 악영향을 주는 규제를 개선해 가겠습니다.  

경제단체와 많이 만나고 기업체도 자주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 약속드립니다.
  
앞으로 김해미래경영인 클럽이 
최근의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데 앞장서 주시고  
과감한 변화와 혁신으로 지역 경제를 이끄는 희망의 주춧돌이 되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귀한 자리를 만들어 주신 
김해미래경영인클럽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함께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