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청소년 인문학읽기 전국대회 인사말씀(2022.8.4.)

작성일
2022-08-30 17:40:01
담당부서 :
공보관
작성자 :
구예지
조회수 :
165
전화번호 :
055-330-3067
환 영 사

여러분, 반갑습니다! 
김해시장 홍태용입니다.

「제12회 청소년 인문학읽기 전국대회」를 위해 대한민국 책의수도 김해를 찾아 주신 학생, 선생님 여러분!
그리고 천선란, 정혜진, 김승섭, 김하영 네 분 
저자 분들의 우리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의 우려 속에서도 
철저한 방역으로 이번 대회를 2년 만에 
재개할 수 있어 참 다행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대회를 준비하느라 애쓰신 인제대학교 
백인제 기념도서관 이형원 관장님과 교직원 여러분, 
김해시와 공동주최인 
책읽는 사회문화재단의 안찬수 이사님을 비롯한 
대회 운영위원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바쁘신 가운데 함께해주신 
류명열 김해시의회 의장님과 여러 시의원님, 
그리고 내‧외빈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매년 김해시에서 개최되는 청소년 인문학읽기 대회는 
전국 최초의 비경쟁 방식의 토론대회입니다. 
지금은 김해 대회를 모델로 한 토론방식이 전국의 
교육 현장에 보편화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상대방에 대한 존중’과 
‘각기 다른 삶에 대한 성찰’ 
그리고 ‘자유로운 표현을 통한 성장’이 함께하는 
건강한 자리가 이곳 김해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이
참 뿌듯합니다.    
 
언젠가 이 대회에 참여한 학생이 
‘온 몸이 귀가 되는 것 같은 얼얼한 여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고 들었습니다. 


책의 저자와 교감하며 서로 감동을 나누는 
1박 2일의 뜨거운 경험 덕분에,
저는 감히, 우리 사는 세상이 
좀 더 행복해질 거라 확신합니다. 

올해 대회 주제가“옆을 돌아보다”라고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 열린 마음으로 질문하고 
진지하게 토론을 펼쳐 주시기 바랍니다.
‘함께’의 가치와 의미 있는 해답을 발견하는 
귀한 시간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책읽는 도시 김해시는 
책과 함께 청소년 여러분의 꿈과 희망이 
영글어가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해갈 것입니다.  

끝으로, 대회준비로 고생한 행사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여러분 모두 김해에서 
좋은 추억 많이 담아가시길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페이지담당 :
공보관 시정홍보팀
전화번호 :
055-330-3061
만족도 조사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