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강성갑선생 기념음악회 인사말씀(2022.8.6.)

작성일
2022-08-30 17:41:18
담당부서 :
공보관
작성자 :
구예지
조회수 :
192
전화번호 :
055-330-3067
여러분, 반갑습니다!
김해시장 홍태용입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강성갑선생 기념음악회』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먼저, 평소 선생의 숭고한 업적을 세상에 알리고 
이번 음악회를 준비하느라 애쓰신 
강성갑 기념사업회 심용주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바쁘신 가운데 함께해 주신 
김해시의회 류명열 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시의원님, 김해교육지원청 김현희 교육장님과 내빈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는 성서 구절처럼 강성갑 선생은 개인의  영달이 아닌 농촌을 일깨우는데 일생을 바치셨습니다.

해방직후인 1948년 혼란한 상황에서도 
김해 최초 중학교인 한얼중학교(現 진영여중)을 설립해
배움을 원하는 모든 학생을 무료로 가르쳤습니다.
 
교사와 학생이 동등한 자격으로 학교운영에 참여케 했고 교장부터 사환(소사)까지 월급을 똑같이 책정해 
‘나눔과 공동체 정신’을 몸소 실천하신 
참교육자요 스승이십니다. 

올해로 선생이 떠나신 지도 어느덧 72년이 되었습니다. 
기념사업회가 전기집을 발간하고 음악회를 여는 등 각고의 노력이 없었다면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오늘에 되살릴 수 없었을 것입니다.      

선생이 만들고자 했던‘모두가 행복한 새나라’는 민선8기 김해시정 목표인
‘꿈이 이루어지는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와 
다르지 않습니다. 
선생의 뜻을 잘 받들어 
시민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강성갑 기념사업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하시는 사업마다 결실을 맺기를 기원하겠습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여기계신 분들 모두 건강한 여름나시고 
오늘 음악회와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페이지담당 :
공보관 시정홍보팀
전화번호 :
055-330-3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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