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많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김해시장이자 통합방위협의회 위원장이라는 소임을 부여받고 오늘 첫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통합방위협의회의 궁극적 목적이 
시민의 안전인 만큼 저도 이와 궤를 같이해 시정운영을 펼쳐가겠다 말씀드립니다.
    
지금 남부지방은 폭염, 중부지방은 폭우로
그리고 대한민국 전역은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설상가상의 재난상황에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이렇게 시국이 혼란한 상황에도 
한시도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는 것이 안보입니다.  
오늘 통합방위협의회는 을지연습 전 
국가위기대응연습의 일환으로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북한의 핵실험 재개 움직임과 중국과 대만의 대치 상황 등 불안한 국제정세로 안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습니다.  

안보는 평화의 첨병입니다.
우리 시 통합방위협의회는
급변하는 동북아 안보환경을 고려해 
유관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굳건한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 통합방위협의회에서는
 5년 만에 실시되는 을지연습을 빈틈없이 치러내고 최근의 안보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모쪼록 우리시 시정비전인
‘꿈이 이루어지는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를 만들어가는데도 위원 여러분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리면서 인사에 갈음코자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