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반갑습니다. 
김해시장 홍태용입니다.

『전국문화도시협의회 회의』로 
2천년 가야역사가 서려있는 김해시를 찾은 
지역문화진흥원 차재근 원장님을 비롯한 
전국 18개 도시 센터장님들과 담당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제2대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의장도시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겨 주신데 대해 무한한 책임을 느끼며 성실히 제 역할을 다 하겠다 약속드립니다.  

법정 문화도시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준비도시, 예비도시 등 몇 년에 거쳐 
내실을 다진 후에야 비로소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문화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애쓰고 계시는 회원도시 센터장님들과 담당자분들께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특히, 제1대 전국문화도시협의회 회장으로서 
지난 1년 간 혼신의 노력을 다하신 문윤걸 완주문화도시센터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지역 고유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도시를 문화적으로 바꾸는 사업입니다.

지역의 문화수준이 도시 경쟁력인 시대에 
시민이 주체가 된 풀뿌리 문화주의가 
지역에서 꽃피운다면 문화는 곧 시민의 자부심이 되고 지역을 변화시키는 힘이 될 것입니다.    

또, 오늘처럼 전국 18개 문화도시가 
‘연대’와‘소통’으로 계속 함께 한다면 문화도시 사업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1년 동안 전국문화도시협의회가 김해문화도시센터 이영준 센터장님을 구심점으로 공동사업을 착실히 수행함은 물론 각 도시의 사업성과들을 서로 나누며 발전해가길 기대합니다.
 
끝으로, 무더운 날씨에 행사 준비로 수고한 분들께 감사드리며, 전국 각지에서 귀한 걸음해주신 문화도시 관계자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