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 려 사

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김해시장 홍태용입니다.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9월의 첫날,
『2022년 양성평등 주간 기념 행사』로 
여러분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난 3년간은 코로나19로 정상적인 행사진행에 애로가 많았다고 들었는데 올해는 여러분의 
밝은 미소를 대면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 하겠습니다. 
 
먼저, 행사 준비에 애쓰신 김해시여성단체협의회 김세원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바쁘신 가운데 함께해주신 
김해시의회 류명열 의장님과 시의원 여러분 
그리고 내빈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양성평등문화 확산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공이 큰 열 두 분의 수상자께도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오늘 9월 1부터 1주간은‘양성평등주간’으로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일부 우리사회에서 페니미즘과 여성에 대한 맹목적인 혐오가 있어 우려스러운 것도 사실입니다. 

이를 잘 극복하고 양성평등이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사람을 남성과 여성, 이렇게 구별하기보다 사회적 약자인 사람, 여성에 대한 배려가 전제되어야 합니다. 
물론 이 또한 맹목적인 배려가 아닌 남녀의 ‘생물학적 다름’에서 오는 그런 배려일 것입니다. 

우리시는 우리 아들, 딸들이 가족은 물론이고, 직장·사회에서 평등한 존재로 대우받는 
여성친화도시 김해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시정 전 분야에 걸쳐 성별영향평가를 운영해 양성평등이 시책 속에 녹아들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여성안전을 위한 안심귀갓길을 조성하고 
작은도서관을 여성 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해 
마을 내 돌봄 지원에 앞장서고 있으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직장맘 지원센터, 
아이돌봄지원사업과 공동육아나눔터를 확대 운영해 
여성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우리시는 앞으로도 여성의 권익향상과
‘함께 성장하는 성평등 도시 김해’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약속드립니다. 
 
끝으로, 오늘 행사로 수고하신 분들과 함께 하신 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인사에 갈음코자 합니다.  
잠시 후 2부 순서에 있을 유인경 강사님의 특별강의도 끝까지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