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동호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김해시장 홍태용입니다

청명한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함께하는 좋은 계절에 『제41회 김해시장기 클럽대항 테니스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느라 애쓰신 
강석일 김해시테니스협회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바쁘신 가운데 함께해 주신
민홍철 국회의원님과 김정호 국회의원님,
김해시의회 류명열 의장님과 여러 도의원․시의원님,
김해시체육회 허문성 회장님과 내빈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신사의 스포츠인 테니스는 
우리나라 대표 생활체육 종목으로 
참 매력이 많은 운동입니다.   
  
힘껏 공을 때리면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고
게임을 통해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네 명이서 경기를 하는 만큼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친해질 수도 있어 테니스의 매력에 한 번 빠지면 쉽게 헤어 나오기가 힘든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테니스 용어에는‘러브(0점)’, ‘어드밴티지(40:40 듀스일 때 포인트 획득한 경우)’같은 긍정의 단어도 많은 것 같습니다.   

올해로 41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김해 아마추어 테니스 동호인들의 대축제로 
시민의 체력증진과 건전한 여가선용에 크게 기여하며 우리시 테니스 저변확대를 이끌어 왔습니다.  
  
올해는 이틀 동안 일반부와 직장부 총 ○○개팀이 출전해 직사각형의 코트 안에서 각 클럽의 명예를 걸고 승부를 펼치고 있습니다.  
최근 어려운 경제 탓에 시름이 많으시겠지만
이번 주말 만큼은 통쾌한 강서브와 발리스윙으로 그간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버리길 바랍니다.

우리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테니스 즐기실 수 있게 관내 총 13개의 테니스장을 건립하였고, 시설개선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테니스 동호인들과 꾸준히 소통하면서 테니스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 약속드립니다.

오는 2024년이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우리시에서 개최됩니다.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년 남짓 남은 기간 체전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우리시가 전국체육대회의 그랜드슬램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동호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대회 준비로 수고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함께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