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반갑습니다. 
김해시장 홍태용입니다.

이렇게 귀한 잔치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난 5월 코로나19로 경로잔치가 열리지 못해 
아쉬웠는데 오늘 꽃무릇 축제를 겸해 선배님들의 
밝은 얼굴을 뵙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먼저,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활천동 노인회 ○○○ 회장님, 주민자치회 이순진 회장님과 새마을부녀회 이귀숙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바쁜 가운데 함께해주신 경남도회의 ○○○ 의원님,
김해시의회 김창수 사회산업위원장님, 
조종현, 김유상 의원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 김해가 8,90년대 산업화를 거치면서 
인구 56만의 대도시로 성장하기까지 여기계신 
선배님들의 땀과 눈물로 함께한 세월이 있었습니다.  

지난한 세월의 풍파를 견디며 만들어온 김해에서 
지금 저희 후배들이 좀 더 따뜻하게 살고 있습니다. 

올해 우리시 65세 이상 인구는 6만 8천여 명으로 
전체의 12%를 넘으며 고령 사회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저는 든든한 선배님들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김해시정에 잘 녹여낼 수 있다면 
‘꿈이 이루어지는 행복도시 김해’를 만들어 가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우리시도 선배님들이 능동적으로 사회에 참여하고 일상에서 불편 없이 지내실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관심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이 자리는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선배님들을 모시는 자리입니다.  
모쪼록 오늘 하루만큼은 세상시름 다 잊고 
흥겨운 장단에 맞춰 즐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아울러 함께 개최되고 있는 꽃무릇축제와 사생대회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잔치 준비로 수고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오늘 함께하신 선배님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