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반갑습니다!
김해시장이자 김해문화재단 이사장 홍태용입니다.

지난 7월 취임이후 
김해문화재단 이사장 자격으로 
이사님들을 뵙는 것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늦었지만 
일상이 문화가 되는 따뜻한 문화도시 김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연말에 다들 바쁘실 텐데 귀한 시간을 내어 
『김해문화재단 제99차 이사회』에 참석해주신 
이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11월, 김해문화재단 이사로 새롭게 선임되시고 오늘 위촉장을 받으신 일곱 분의 이사님께는 
각별한 감사와 환영의 인사를 드립니다. 
김해문화재단은 
지역예술인들의 성장을 돕고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예술‧관광‧스포츠 등 폭넓은 분야에 걸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문화도시 김해의 심장입니다. 

다양한 사업들을 창조적으로 수행하며 
도시의 색깔을 문화적으로 덧입혀 가는 데는  
여기계신 이사님들의 혜박한 지식과 지혜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오늘 김해시의 문화융성을 위해 
이 자리에 함께한 저와 이사님들 앞에는 
풀어야할 과제와 난관이 놓여 있을 것입니다.   

그럴 때 마다 
여러분께서 깊은 애정과 넓은 혜안으로  
올바른 판단과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오늘 이사회에서는 
위촉직인 관광사업본부장에 대한 추천동의(안)과 
김해문화재단 2023년 당초예산 재승인(안)을 포함한 
총 5건의 안건이 상정될 예정입니다. 

이사님들의 면밀한 검토와 더불어 
자유롭고 심도 있는 심의를 당부 드립니다. 

최근 기온이 많이 내려가며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연말연시 각종 모임이 많은 만큼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열흘 남짓한 임인년 한해, 잘 마무리하시고 
다가오는 계묘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