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이주민 초청, 모든민족과 함께하는 성탄축제 인사말씀(2022.12.25.)

작성일
2022-12-29 09:46:14
담당부서 :
공보관
작성자 :
구예지
조회수 :
181
전화번호 :
055-330-3067
축   사

샬롬! 여러분, 반갑습니다. 
김해시장 홍태용입니다. 
 
오늘은 베들레헴 마굿간에서 
가장 낮은 모습으로 세상에 오신 
구주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성스러운 날입니다. 

인종이나 피부색, 국적이나 종교에 관계없이 
예수 그리스도 아래 우리 모두 하나 되는  
『2022년 이주민과 함께하는 성탄 축제』로
여러분을 뵙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세계 각국의 이주민들을 초청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기쁜 성탄절을 만들어주신 고신총회세계회선교회 안진출 이사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과 모든민족교회 박원일 담임목사님을 비롯한 성도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고신총회세계선교회는 1957년 최초 설립 이후 
세계 57개국에 493명의 선교사를 파송하며 
주님의 교회를 세워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모든민족교회 역시 1982년 교회를 개척한 이후
몽골 등 해외에 교회를 설립하고 선교사를 파견하며 해외 선교에 힘쓰고 있고, 
영어 예배와 몽골어 예배로 한국어에 익숙지 않은 
이주민 분들께도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 옛날 주님의 증인이 되기 위해 이방인에게로 향한 
사도 바울처럼 모든 민족을 살뜰히 챙기며 
귀하게 쓰임 받는 든든한 주님의 일꾼들이라 생각합니다. 
주께서 이같이 우리에게 명하시되 내가 너를 이방의 빛으로 삼아 너로 땅끝까지 구원하게 하리라 하셨느리라 (행13:47)
    
코로나19가 우리의 일상을 바꾸어 놓은 지도
어느덧 3년이 다 되어 갑니다.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이 힘들었겠지만 
가족과 멀리 떨어져 홀로 계신 이주민 분들이 
더욱 힘들지 않았나 하는 생각입니다. 
오늘은 전 세계가 노래하고 춤추는 기쁜 성탄절입니다. 이 축제가 코로나19로 더욱 외로웠을 이주민들과 함께 즐거워하며 그동안 보이지 않던 벽을 허무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우리 시도 지역의 이주민들을 세심히 보살피고 
이주민과 원주민 모두가‘따뜻한 행복도시 김해’에서 ‘우리’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바라건데, 우리 모두가 소망하는
“함께 꿈꾸고, 함께 손잡고, 
함께 행복하게 세워가는 하나님나라”가 
하루빨리 열리기를 저도 기도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오늘 행사 준비로 수고한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고, 모든 분들의 가정에 하나님의 은총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페이지담당 :
공보관 시정홍보팀
전화번호 :
055-330-3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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