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김해시장 홍태용입니다.

올해는 위드 코로나 3년째를 맞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국체육대회를 비롯해 크고 작은 스포츠 행사들이 정상 개최되며, 우리 체육인들이 움츠렸던 마음을 열고
기지개를 펼친 의미 있는 한해였던 것 같습니다. 

먼저, 지난 주 열린 체육회장 선거에서 
앞으로 4년간 김해시 체육회를 이끌어 가실 수장으로 당선되신 허문성 회장님께 축하을 말씀을 드립니다. 

탁월한 리더십으로 김해시 체육회의 발전을 
이끌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다사다난 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김해시체육상 시상식과 체육인의 밤』으로 
여러분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행사를 준비하느라 애쓰신 체육회 관계자 여러분과 
연말 바쁜 가운데 함께해주신 
내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올 한해 우리시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은 총 29분의 유공자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7월 시장 취임 후 쉬지 않고 달려왔는데 
벌써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열정을 직접 느끼며, 손을 맞잡았던 도민체육대회와 시민체육대회가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참 빠르다는 것을 새삼스레 느낍니다.  

저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전 시민 희망지원금 지급, 
김해의 미래 100년 먹거리 산업인 
동북아 물류 플랫폼 유치를 위한 세일즈 활동,
의생명 산업 해외진출 교두보 마련을 위한 
미국 보스턴 방문과 하버드대학교 특강 등으로  어느 해보다 분주했던 것 같습니다.

올해 우리시 체육계도 밀린 숙제 하느라 참 많이 바빴습니다.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개최하지 못했던 종목별 대회개최와 생활체육활동 지원으로 
많은 일들이 함께한 한해였던 것 같습니다.

우리 시 체육이 한 단계씩 발전해 온 것은 
열과 성을 다해주신 여러분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내년은 우리시나 체육회 모두 2년 앞으로 다가온 전국체전 준비로 더욱 바쁠 것으로 생각됩니다. 

체전운영팀 신설과 전국체전 유치종목 사전대회 유치로 사실상의 리허설에 나서고   
대회가 치러질 주경기장 건설과 10개 시설의 개보수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또한, 아직 코로나의 그늘을 벗어난 것은 아니지만  회복의 기지개를 켠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47개 대회를 개최하고 74개 대회의 참가를 
지원해 시민의 체력증진과 여가선용에 나서게 됩니다.  
김해시 체육인 여러분!
2023년은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위기의 해”가 될 것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위기에 강한 민족이기에  ‘위기’를 ‘기회’로 바꿀 저력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우리 체육인들의 도전 정신이 더욱 빛나는 해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전국체전 준비를 비롯한 우리 시 체육발전을 위해 여러분의 역량을 한데 모아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매서운 한파가 지속되고 있고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연말연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행사 준비로 수고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3일 남은 올 한 해 마무리 잘 하십시오. 

끝으로, 2023년 계묘년 새해에는 토끼처럼 껑충 뛰며 
한 단계 도약하는 여러분 되시길 기원합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